뉴스에 깡통전세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소중한 내 돈인 전세금을 떼이지 않기 위한 수단으로 Hug 전세보증보험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전세금은 엄청 큰 단위의 돈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정말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아무 일도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금리가 많이 오르고.. 급변하는 시장에서 마음고생을 안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험 제도를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깡통전세는 무엇인지, 전세보증보험의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깡통전세란? 깡통전세 뜻
남는 것이 없다. 혹은 손해를 본다.의 뜻으로 쓰이는 "깡통 찬다"와 전세와의 결합으로 인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대체로는 아파트나 주택, 빌라의 실제 가격, 혹은 거래가 보다 전세금이 70%가 넘으면 깡통 전세라고 부릅니다.
주택의 값이 20~30% 하락할 경우 전세금이 매매 값보다 높아지거나(역전세) 거의 같아질 때 전세금을 떼일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집값의 하락 시기에는 깡통전세를 조심해야 한다.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전세금을 손해보지 않기 위해 대책을 세울만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하는 것입니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때를 대비한 보험으로 HUG 보증보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보증보험 이란?
전세보증보험은 전세금을 보험하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전세 기간이 종료되었을 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집주인(임대인)이 세입자(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보험에 지급하고 보험에서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한 달 정도의 기간 안에 받기 때문에 세입자는 몇 년 동안 마음 졸이거나 그럴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보험 중에서 HUG 전세보증보험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운영하니 나라에서 운영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민간기업에서는 SGI 서울보증보험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HUG 전세보증보험
전세보증보험 보증대상
아무래도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인 만큼, 너무 비싸거나 한 전세금에 대한 보험은 가입이 어렵습니다.
- 최소 1년이상 임대차 계약이 맺어진 주택
- 전입하고 실제로 거주해야 함.
- 전,월세 계약서상 임차인과 보험 신청인이 같아야 함.
-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 (직거래는 불가)
- 임차인은 본인 1명으로 제한함.
- 집주인은 개인과 내국인이어야 함. (법인, 외국인 불가)
- 전세자금 대출의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함.
- 선순위 채권이 주택 가격의 60% 이내
- 임대인에게 지급한 전세금 + 선순위 채권 (주택 담보 대출금) 이 주택 가격보다 작아야 함.
금액
- 수도권 7억 원, 그 외 지역 5억 원 이하 주택
단독, 다가구,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트가 보증보험 대상이 됩니다.
오피스텔의 경우는 꼭 주거용으로 표기되어 있어야 보증보험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신청기한
전세 계약이 이뤄지는 시점에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시겠죠? 거주하시고 계시면서도 조금 불안하시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한이 있으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세 계약 기간의 1/2이 넘어가기 전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금 거주하시는 주택의 가격이 너무 낮아지는 것 같은 분은 한 번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필요 서류
HUG 전세 보증보험을 운영하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필요 서류는 공통적으로
-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 전세계약서 (사본)
- 전세보증금 지급 확인 서류
-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
- 부동산 등기부등본
단독, 다중, 다가구 주택의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하시려면 추가로
- 건축물대장
- 타전세계약체결내역확인서
가 있습니다.
간략하지만 HUG 전세보증보험의 가입을 위한 가입조건과 필요 서류 등을 총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중한 전세금을 보험으로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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