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뜻 - 워라밸 좋은 회사? 도시별 순위? feat 파이어족 욜로(YOLO)

워라벨이라는 용어를 요즘 아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특히, MZ세대에서는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용어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이런 점을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워라벨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라벨 (워라밸) 뜻

 

워라벨은

"워크(Work)와 라이프(Life)의 밸런스(Blance)를 지키자"

라는 뜻으로 일과 삶이라는 두 가지 가치에서 균형을 찾고 그 것에 따른 내 삶의 행복을 찾는 것을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구직자 혹은 회사원이 말하는 워라벨은 일에 치여서 내 삶, 가족이나 내 여가 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일만 하고 사는 것은 아니잖아? 내 삶도 중요하지.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더욱더 추구하고 있습니다.

 

 

워라벨 유래뜻

 

워라밸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긴 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1980년대에 영국에서 일어난 여성 해방 운동이 워라밸이라는 개념의 유래라고 합니다. 가정일을 전적으로 맡던 여성 노동자들이 일의 강도가 너무 심해서 집안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워라벨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영국 여성들이 주장하는 내용으로는 성취와 즐거움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돈을 벌려고 하는 일이지만 내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성취와 즐거움을 강조했다고 하니, 요즘에 말하는 워라벨과 거의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라벨 예 - feat. 파이어족 욜로(YOLO)

 

요즘 MZ세대는 회사를 선택할 때 워라벨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회사가 연봉을 엄청 많이 약 1억이 넘게 준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시간을 거의 제공을 하지 않는다면 그 회사에 입사를 할 것인지 고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파이어족과 워라벨

 

FIRE족의 경우에는 당장의 워라벨이 손상되더라도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절약하는 삶을 빠르게 살고, 그동안 저축한 경제적인 밑천을 도대로 나중에 삶을 살면서 워라벨을 더 풍요롭게? 더 자신의 삶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워라벨은 일시적으로는 챙기지 않더라도 더 먼 미래의 삶의 가치를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살고 싶은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욜로와 워라벨

 

약간은 다르지만 욜로(YOLO)는 미래에 대한 경제적 걱정을 하는 시간에 지금을 더 풍요롭게 누리는 용어로, 일이라는 가치보다 삶이라는 가치도 중요하다고 하는 워라밸과 삶을 생각하는 방향은 비슷하고, 밸런스가 현재에 치중해 있는 것과 지속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라벨 나라 도시 순위

 

워라벨로 순위를 매겼다는 것도 일단은 신기하지만, 나라별 순위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노르웨이 오슬로

2위, 스위스 베른

3위, 핀란드 헬싱키

4위, 스위스 취리히

5위, 덴마크 코펜하겐

 

이런 순위라고 합니다. 이 순위는 노동 환경, 사회 제도적 지원, 거주 환경 등을 조사해서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원격 근무"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요즘은 출근하지 않고 재택으로 근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88위라고 합니다. 지난해는 30위였다고 하는데 많이 내려갔네요..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4위로 가장 높고 상위 10개중에 8곳을 유럽이라고 합니다. 

 

 

 

이상, 워라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