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이 어디있어, 이직 자주하면 내 퇴직금은? 퇴직연금 DC형 DB형 IRP 뭐로 언제 수령해야해??

빠르게 5억을 달성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게으른 은퇴계획 - Lazy.FIRE), 그만한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다 확실하면서도 벼락 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매일 받는 급여!!에서의 퇴직금! 잘 챙겨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옛날처럼 "평생 직장" 이런 말 자체를 쓰지 않지 않은가요? 이런 시기에는 더욱 더 퇴직금을 관리하는데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언젠가 직장을 옮길 수도 있고, 지속적으로 다닌다로 하더라도 회사에서 관리해주는 것으로는 저는 조금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처럼 퇴직시에 두둑히 보너스를 더 챙겨주거나 그런 경우 요즘 없잖아요? 그러니 퇴직금! 퇴직 연금으로 잘 관리해 보자구요!!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홈페이지(https://pension.comwel.or.kr/)와 삼성화재 프로포즈 블로그(https://blog.samsungfire.com/4347)의 내용을 종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퇴직연금
퇴직연금

 

퇴직연금 이란?

 

기업이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기업)가 퇴직금 지급재원을 외부의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사용자(기업) 또는 글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금하도록 하는 "기업복제도"라도 합니다 .

 

 

말이 어려운데, 기업이 퇴직금은 원래 기업 내부에서 운영하여 퇴직시에 지급했다면, 이제는 금융기관에 맡겨서 나중에 퇴직시에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퇴직금 : 퇴직급여를 회사 내부에서 관리 (체불될 가능성 있음)

퇴직연금 : 퇴직급여를 금융기간에 적립, 운용 (체불될 가능성 없음)

퇴직금-퇴직연금
퇴직금 퇴직연금

 

퇴직연금 종류 : DB형 / DC형 / IRP

 

퇴직연금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 된다. 여기서 회사(사용자)가 관여하는 것은 확정급여(Defined Benefit, DB)형과 확정기여(Defined Contribution, DC)형이며 개인형 퇴직연금(IRP)는 근로자가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고, 회사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퇴직급여 제도 구분

 

DB형 (Defined Benefit, 확정급여)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액(Benefit)이 정해진 금액으로 확정(Defined)되고, 기업의 부담금(적립금, contribution)이 적립금 운용결과에 따라 변동되는 퇴직연금제도. 이해하기 복잡하다면 쉽게 회사가 알아서 돈을 굴리는 시스템이라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퇴직시에 받을 퇴직금이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퇴직금을 운용을 잘하면 회사가 더 남는 것이고 투자를 잘 못하면 손해가 나더라도 정해져 있는 금액을 줘야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의 경우에는 DB형(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은 복잡하게 투자하는 것이 귀찮다면 선택해볼만 하고, 경기가 좋든 나쁘든, 투자가 잘되든 안되든 근로자는 약속된 퇴직금을 받게 되므로 신경쓸 것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반면에, 추가 수익은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DC형 (Defined Contribution, 확정급여)

 

회사가 내는 부담금(월급의 1/13 등 계약시 정해져있음, Contribution)이 사전에 정해져(Defined) 있고, 근로자가 받는 퇴직급여가 근로자 개인이 선택한 운용수익에 따라 달라지는 퇴직연금제도. 쉽게 말하면 회사가 매달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넣어준다고 보면 됩니다. DB형은 개인이 신경쓸 것이 없었지만, DC형은 운용을 개인이 결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납입된 퇴직금(부담금)은 근로자가 개인이 직접 운용관리 해야합니다. 개인이 스스로 원하는 투자상품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하면 퇴직금에 더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퇴직금이 본인이 낸 수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전한 금융상품에 넣지 않고 공격적인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퇴직금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고, 반대로 잘못하면 원금을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예 안전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사실상 DB형과 큰 차이가 거의 없고 할 수 있습니다.

 

 

IRP형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영어 그대로 하면 투자급 납입자산 관리 두가지 모두 개인이 담당한다는 말입니다. 말그대로 개인이 투자금 납입과 자산 관리까지 모두 담당하는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IRP는 퇴직금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근로소득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17년 7월부터는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자도 가능하고 다만 무직자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IRP는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면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습니다. IRP 상품을 통해 퇴직금을 펀드나 ETF와 같은 실적배당상품이나 예금이나 저축보험과 같은 원리금보장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실적배당상품은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과 동일하게 주식 등 위험자산에 40%까지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다만, IRP는 관리수수료가 있습니다. IRP 가입을 원하실 경우 은행, 보험사, 증권사 마다 IRP수수료 차이가 나니 수수료를 비교해보고 가입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퇴직연금 세제혜택

 

퇴직연금제도에서는 퇴직금 수령시 납부해야 했던 세금을 퇴직급여 수령단계에서 과세하는 ‘E-E-T형’ 과세방식(부담금 납입단계와 운용수익 발생 단계에서 과세를 이연하고 퇴직급여 수령단계에서 과세하는 형태)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과세가 연기되는 것을 과세 이연이라고 하는데, 과세이연이 발생하게 되면 근로자는 시간가치 만큼의 절세효과와 더불어 실질세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얻게 되며, 가입기간 동안 과세되지 않았던 자금(퇴직소득세, 이자 소득세 등)이 재투자 되어 추가수익이 증가합니다.

 

 

수령은 세가지 중에 하나에 속하면 수령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55세 이후에 연금수령 개시를 신청
  • 연금 계좌 가입일로 5년 경과 경우
  • 연금수령한도이내에서 일시금으로 인출 가능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구요! 저도 더 공부되는데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쿠팡 로켓배송으로 깜빡하신 물품/식품 지금 장바구니에 넣어볼까요? (쿠팡 로켓 배송 - 링크)

 

카카오뷰(밑에 이미지 클릭)를 친구 추가하시면 블로그/유튜브에 올라오는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게을러도 돈벌Job 카카오뷰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