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창 뜻 어느 부위인가요?

알곱창에 대해서 포스팅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엔 양대창이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곱창은 곱창이니 알곱창이 있지를 않나, 대창은 대창이지 양대창이라는 것도 있으니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창

 

이 포스팅에서는 소에 관련된 부위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름지고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위가 대창입니다. 곱창은 소의 작은 창자이고, 대창은 큰 창자를 말합니다. 겉면에 기름이 많이 붙어있지만, 음식점에서 접하는 대창은 겉이 매끈하고 안이 기름으로 꽉 차있는 것이 대창입니다. 

 

이렇게 꽉 차있는 기름을 곱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대창의 경우에는 원래는 겉에 있던 지방이 뒤집어 놓아서 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안에 꽉 차있는 부분은 지방이 되겠습니다. 

 

몸에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엄청난 고소함을 갖고 있는 지방(기름)기가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만 먹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양

 

소에서 양이라고 불리는 부위가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보통은 굵직하게 칼집이 들어가 있고, 구이를 먹게되면 서걱서걱, 아삭아삭한 식감을 주는 음식이 양입니다.

서걱서걱, 아삭아삭한 식감은 지방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식감입니다. 소 한 마리에서 아주 적게 나오는 부위이고, 또한 잘 상하는 부위여서 가격대가 굉장히 높은 부위입니다. 

 

왜 갑자기 양이라는 부위를 말씀드리냐 하면 이 양과 양대창이 어떻게 관계가 있을까요?

 

양대창

 

양대창은 결과적으로 대창이라는 말이겠죠?

그렇다기보다는 양과 대창이 같이 나오는 것이라고 보시는게 더 좋겠습니다. 

양 + 대창이 양대창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대창과 양이 같이 혼합하여 구이로 나오는 것이 양대창 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소의 첫번째 위인 양과 소의 큰 창자인 대창을 혼합하여 쓰는 용어가 양대창입니다.

 

 

음식 관련 포스팅은.. 쓰면서 너무 배가 고픈 단점이 있네요.

 

이상, 양대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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