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 뜻 정확한 의미 - 남이하면 취집 내가하면 로맨스? MZ세대 신조어

취집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여자분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말인 취집은 애정, 결혼과 관련된 용어라고 힌트를 드리면 어떤 말인지 감이 잡히시는 게 있으신가요? 결혼을 아주 좋은 조건으로 한다는 말인 취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 설거지론 퐁퐁남 뜻 - 혹시 나도? 설거지남 유래 테스트 자가진단)

 

국어사전

 

취집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거두어 모아들임'

'급작스럽게 모임. 또는 급작스럽게 모음.'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비슷한 말로는 수집, 수채, 수취가 나옵니다. 결혼과 관련된 용어는 아닌 말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에 쓰이는 취집이라는 말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취집 뜻

 

취집은 아주 간략하게 말하자면 취직 + 시집이 결합된 신조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해서도 일하기는 싫고, 설상 일하려고 하더라도 취직도 안되고 그래도 어느 정도 풍요롭게 살고 싶은 욕구가 담긴 취직을 한 것과 같은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결혼을 하는 것을 취집이라고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결혼을 함에 있어서 경제력이라는 부분이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취업이 잘 안되기도하고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요즘이기에 이런 용어가 생겨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돈이 많은 남성과 결혼을 하고 싶다라고 보일 수 있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전에도 이런 일은 많이 있었는데 말이에요. 그렇지만 요즘엔 여성들도 사회생활, 직장 생활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분들도 있기에 어떻게 보면 도피성으로 취직하기 싫고, 취직이 안돼서 취직 대신 결혼?이라는 생각에서 단순하게 생겨난 말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취집이라는 용어와 함께 애정이 있는 경우는 상관이 없겠지만, 애정과는 별개로 취집을 한 경우 남자들이 설거지 당했다. 나는 퐁퐁남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취집과 함께 설거지론, 퐁퐁남과 같은 다양한 용어들이 나오고 있으니 요즘 얼마나 취직도 어렵고, 살기도 어려운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 - 설거지론 퐁퐁남 뜻 - 혹시 나도? 설거지남 유래 테스트 자가진단)

 

 

이상 취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