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중국.. 언제까지 공동부유를 하면서 빅테크 기업을 못살게 굴까요? 이런 것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 때문에 지금의 중국의 빅테크들이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다른 정책이 펼쳐지거나, 시장의 논리를 반영하여 이 기업의 성장성이 늘어난다면 지금이 관심을 갖아야 하는 때는 아닐까? 싶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ODEX 차이나항셍테크로 중국의 빅테크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으니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상품에 대한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KODEX 차이나항셍테크
KODEX 차이나 항셍테크 ETF 는 KODEX이기 때문에 삼성 자산 운용에서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2020년 12월 16일에 최초 상장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개인연금으로 투자하고 있는 TIGER 차이나 항셍테크와 같은 날짜에 판매를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규모는 현재 1,133억 원의 규모로 천억이 넘는 운용금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TIGER의 경우 3천억원이 넘는 것에 비해서는 조금은 작은 운용금액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종목코드(단축코드)는 372330입니다. 네이버 증권이나 MTS, HTS에서 단축코드를 사용해서 검색하실 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차이나 항셍테크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Hang Seng Indexes (항셍지수)가 발표하는 Hang Seng TECH (항셍 테크) 지수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대형 테크기업 30개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지수입니다. 중국의 기업이 홍콩에 상장된 것을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국의 자본이 편하게 유입/유출되는 홍콩 증시에서 중국의 변수에 따라서 항셍테크지수는 더 급격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알고 투자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총보수는 0.12%입니다. TIGER 차이나 항셍테크의 경우에는 0.09% 이지만 그것보다는 살짝 높은 0.12%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0.12%가 높냐 하면 1년 동안 운영비를 0.1% 정도로 받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높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운용하는 ETF의 경우 다른 기타 비용, 거래 수수료 등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추가로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분배금의 경우 미지급으로 나옵니다. 분배금이 없더라도 지급을 적어놓은 TIGER와는 비교되게 미지급.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장기적인 투자를 한다면 이런 부분도 조금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분배금은 5~10년 정도 없더라도 잘 운영되고, 수수료도 덜 나가는지만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수수료 - 기타 비용, 매매-중개 수수료율
ETF는 모든 수수료를 총보수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추가적인 수수료가 어떤지를 알아봐야 한다니.. 조금 법을 바꾸거나 해주면 좋겠습니다.
(참고 - ETF - 기타비용, 매매-중개수수료 알아보기)
KODEX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기타 비용으로 들어가는 수수료는 0.12%입니다.
0.12%는 조금 커 보이 기는 합니다. TIGER도 알아봐야겠지만 일단 총보수가 0.12%이기 때문에 결국 기타 비용 만으로도 수수료가 두배가 된다는 말이 됩니다.
KODEX 차이나항셍테크의 매매-중개 수수료율은 0.1029%입니다.
매매-중개 수수료율도 거의 0.12%에 가까운 0.1029%입니다. 총보수만 믿고 투자하기에는 3배나 되는 총 수수료를 매년 부담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왜 이런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총보수만 적게 하는 걸까요? ETF가 투자하기도 간편해서 좋은데 너무 보수에 대한 부분을 회사에 유리하게 적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KODEX 차이나항셍테크의 총 수수료는 0.3429%입니다.
총 수수료가 총보수의 3배가량 됩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와 비교해봐야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조금은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ETF로 연금계좌, 개인연금, 퇴직연금, IRP에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잘 비교해서 골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TIGER와 비교를 하는 포스팅도 추후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매번 총 수수료를 찾아봐야 하다니...라는 생각으로 이번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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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개인연금으로 3년 동안 TIGER 차이나 항셍 테크 ETF 매수만한 수익은? - 중국 정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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